NFT 기술의 이해와 한계점 - 1

제 1장 . 블록체인의 이해 

1.블록체인의 이해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거래할 때 중앙 집중형 서버에 기록을 보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참여자 모두(일정한 조건을 갖춘 노드)에게 내용을 공유하는 분산형 디지털 장부 이다.

-또는 "거래정보를 기록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P2P(Peer-to-Peer) 네트워크에 분산하여(분산 원장: Distributed Ledge),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탈중앙화 시스템을 통해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 전자거래가 중개 기관(거래 외 제3자)에 의존적 시스템으로 중개 수수료 부담 및 거래의 투명성 문제등 발생 

 

2.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

-P2P(peer-to-peer) 네트워크 : 블록을 검증, 합의하는 참여자들이 연결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동등한 계층으로 연결되어 참여자가 개별 서버이자 거래 당사자가 됨.

 -분산 원장 : 거래 내역과 거래에 관련된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블록"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참여자들 사이에서 검증,합의된 블록이 업로드되어 기존 블록과 연결된 후 공유됨.

-합의 알고리즘 : "블록체인 프로토콜" 이라도고도 하며, 새로운 거래가 이루어져 블록이 생성되었을 때, 해당 블록에 대한 참여자들이 합의 방식을 의미하며, 주요 방식으로 PoW, PoS가 있음

-데이터 암호화 : 블록에 작성,저장된 데이터 공개키 기반으로 암호화하여, 네트워크 참여자가 아니면 열람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핵심기술이며, 공개키를 활용한 전자서명이 함께 되어, 거래의 부인방지, 데이터 무결성 등을 보장함

 

3. 블록체인의 특징

-탈중앙화(분산성) : 제3자 또는 중개자 없이 개인, 법인 등 직접 거래 가능

 중앙집중형 시스템의 구축, 운영, 유지보수 등의 비용 절감 가능

-보안성: 거래기록 및 블록 데이터를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기록에 대해 암호화를 하여 거래 데이터 조작 방지, 무결성과 부인방지 보장 

-투명성 : 거래 기록 및 데이터가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모두 공유되기 떄문에 누구나 확인 가능

-익명성 : 개인정보 없이 거래 가능하고 은행계좌, 신용카드 등 기존 수단보다 높은 익명성 보장

-안정성 : 분산형 네트워크로 구성하고 있어, 핸 개의 네트워크가 손실되어도 지속적인 연결

 네트워크 참여자 일부에 네트워크 오류, 끊김 , 성능저하 등이 발생하여도 전체 네트워크에 영향이 없음

 

4.블록체인의 발전 

-블록체인 1.0 :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에 활용되는 관계

-블록체인 2.0 : 스마트 콘트랙트를 중심으로 금융과 경제 산업 전반에 대한 시스템, 서비스 혁신, 거래나 계약 등의 자동화 및 탈중앙화,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되는 관계 

-블록체인 3.0 : 사회 전반에 기술이 적용되는 상황으로 블록체인이 일상생활 등에 자연스럽게 적용되어 사회에 변화를 주는 단계 

 

정리 : 금융분야를 선두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기술 활용이 추진되는 한편 가상 자산을 중심으로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 

 -블록체인 기술이 확장되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면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지속됨. 

 :참여제한이 없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시작된 이러한 움직임은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가치, 즉 네트워크의 참여와 기여에 대한 보상(인센티브 등)으로 토큰의 발행이 고려됨.

 :기여와 보상이라는 관점에서 발행된 토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고, 토큰이 실물경제의 재화로써 인정받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그러나 실물경제의 가상자산에 대한 거부감이 여전하고 자산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로 토큰 이코노미 활성화에 장애요인으로 남아있음.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으로 정부,공공,민간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연계되어 각 서비스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가 유통,공유되고, 데이터 제공자(소비자 등)에게 보상(토큰 발행)이 주어지는 건전한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의 미래상을 제언

다만 토큰의 가격 안정성 확보와 기존 제도권 편입을 위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함.

 

2.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되는 토큰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과 토큰

가상자산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에서 "코인"과 토큰"이 발행되고 있으며, 두 종류가 크게는 같은 의미의 단어로 통용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차이가 있음.

-코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화폐와 같이 사용되는 것이며 경제 활동의 지불과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퀀텀 등이 있으며, 발행 시 채굴과정을 거쳐 발행되고,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의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 소유되고 있음.

 :고유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축된 생태계를 메인넷이라고 하며, 해당 메인넷을 통해 코인이 유통됨.

 :이오스와 트론의 경우, 처음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발행된 토큰이었으나 메인넷을 론칭하여 코인으로 변화함.

-토큰은 코인보다 넓은 의미의 가상자산으로써, 특정한 목적이나 역할을 위해 발행되어 거래되고 있음.

:대표적으로 스팀, 테더, 보라 등이 있으며, 코인과 달리 메인넷이 없어 코인들의 메인넷이 없어 기존 코인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수수료 등의 대가를 지불하고 대여함.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응용프로그램(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에서 사용되고 있음

:가장 큰 특징은 주식과 같이 발행자가 공급략을 조정하는 ICO IEO 등의 바식으로 정해진 발행량으로 배포되는 것이 특징이다.

 

3. 토큰의 다양한 활용 NFT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더리움 기반의 '크립토키티' 토큰을 활용

-'크립토키티'는 고양이를 키우고 성장시킨 고양이를 교환 또는 판매하는 형태의 게임이다. 

 :고양이들을 교배시키고 성장시켜 새로운 고양이가 등장하는데, 이 고양이들은 각각 서로 다른 고유한 특정을 가지도록 생성됨.

그런데, 크립토키티에서 생성되는 고양이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동이란 토큰(일반적인 가상자산)으로 거래되는 경우, 희귀 특성이 있는 고양이와 일반 고양이가 서로 같은 가치로 평가되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크립토키티의 개발사 대퍼랩스는 2017년 당시 새로이 발표 된 토큰의 발행 표즌 ERC-721을 활용하여 증서 방식의 토큰을 도입하였다. ERC-721 표준을 이용하여 발행된 토큰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며, 이를 통해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고양이의 개별 희소성을 증빙하는 토큰으로써 사용되기 시작되었다. 

 

크립토키티에서 개별 고양이의 NFT 발행을 통해 아이템 거래에서 희소성을 보장받고, 자산 가치를 평가받는 거래가 시작됨. 

:크립토키티의 NFT 발행이후, 디지털 상에서 아바타, 콘텐츠 등에 대한 희소성 평가와 소유권 보장이 가능한 새로운 인증수단으로써 인정되어 다양한 분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었다. 최근 미술품, 예술품 거래 시장에서 소유권 문제와 위,변조 문제 등을해결하는 방안으로 NFT를 활용하고 있으며, NFT를 통한 물품 거래 방식도 시도되고 있음.

 

 

 

참고 자료 :  https://www.kisa.or.kr/jsp/common/downloadAction.jsp?bno=291&dno=5&fseq=1